내용요약 당첨자 발표 22일, 정당계약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

[한스경제 최형호] 대우건설이 경기 의왕시 장안지구에서 선보인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아파트가 평균 14.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경기 의왕시 장안지구에서 선보인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아파트가 평균 14.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76가구 모집에 6900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14.49대 1, 최고 37.17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블록별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 59㎡~74㎡으로 구성된 A2블록이 평균 18.89대 1을 기록해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고, 전용 75㎡A타입이 37.17대 1로 단지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0㎡타입의 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A1블록은 평균 6.72대 1을 기록했고, 전용 50㎡A타입이 8.97대 1로 마감되는 등 A1블록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비규제 지역이자 올해 의왕시에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으로 지역내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다” 며 “ 전가구 희소한 소형평면 위주의 구성 및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호응도가 높았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 의왕 장안지구 A1블록, A2블록에 짓는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24층, 전용면적 50㎡~75㎡, 8개 동, 총 610가구(A1블록 194가구, A2블록 416가구)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공급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 단지에 이어 장안지구 내에만 총 1,678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11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자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10%)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지정계약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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