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인치/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착한 지방' 사차인치의 효능이 화제다.

지난 10월 16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페루와 아마존 일대에 분포하는 견과류 사차인치를 소개했다. 

사차인치는 별처럼 생긴 모양 때문에 '스타시드'라고도 불린다. 백진경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사차인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이 45% 이상을 차지한다. 사차인치 속 비타민E는 산화되기 쉬운 지방산을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선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식물성 오메가3가 풍부한 사차인치를 먹으면 몸에 있는 중성지방이 감소한다. 또 식물성 오메가3 성분인 알파 리놀렌산이 혈관 염증을 억제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함량과 칼로리가 높은 편이므로 하루 5~6알 섭취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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