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82만 2,1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5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4만 2,010명이다. 이로써 ‘저스티스 리그’는 개봉 5일 연속 1위는 물론 5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 등이 총출동한다.

같은 기간 ‘해피 데스데이’는 29만 1,5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8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03만 7,956명이다. ‘겟 아웃’ 제작진이 만든 이 영화는 소위 말하는 작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했다.

‘토르 라그나로크’(토르3)는 16만8,261명의 주말 관객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수 459만 2,446명이다.

신하균과 도경수 주연의 ‘7호실’은 15만6,755명의 관객을 추가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 27만 1,173명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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