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평창올림픽을 친절올림픽으로.’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오는 23일 낮 12시 서울 중구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 그랜드홀에서 ‘2017 하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출입국/세관, 교통, 숙박, 쇼핑, 식당,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래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57명의 우수종사자들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될 예정이다. 한류스타 홍종현은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선임되고,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의 추천을 받은 우수 호스트도 포함돼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올 하반기까지 총 855명의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를 선정해 친절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미소국가대표들은 다양한 활동 및 참여 이벤트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친절올림픽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관광산업에 있어 인적 서비스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소국가대표 여러분이 앞장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친절과 환대 문화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해 준다면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섭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