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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여성을 구했다.

미국 연예지 TMZ는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가 자동차 사고 운전자를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해리슨 포드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파울라에서 자동차 사고로 전복된 차량의 여성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인계했다.

포드가 사고 차량을 발견한 후 즉시 자신의 자동차를 세우고 여성 피해자를 직접 차 안에서 꺼냈으며, 응급 구조대가 올 때까지 그녀를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 파울라 경찰은 “여성이 126번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도로에서 미끌어져 나와 나무로 돌진했다”며 “친구와 그 지역에 있던 포드가 사고 소식을 듣고 나섰다. 응급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고를 당한 여성은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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