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수능 등급컷/사진=진학사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수능 등급컷'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제(23일) 끝났다.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한 뒤 수능 등급컷을 확인하고 있다.

24일 오전 입시교육업체들은 각 홈페이지에 영역별 등급구분점수(등급컷)를 공개했다. 현재 등급컷은 입시교육업체가 참고용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한 추정 점수다.

대체적으로 1등급은 국어 93~34점, 수학 92점으로 예상된다. 24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 종로학원하늘교육 등의 등급컷 예상을 종합하면 1교시 국어영역 1등급은 93~94점, 2등급은 88점, 3등급은 80~82점이다.

2교시 수학영역의 경우 1등급은 가·나형을 구분하지 않고 92점으로 예상된다. 가형에서 2등급 88점, 3등급 80~84점, 나형에서 2등급 84~88점, 3등급 77~79점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영역은 1등급 90점, 2등급 80점, 3등급 70점 등으로 10점 단위로 나눠진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오르비’ 회원들은 이번 2018학년도 수능에서 국어는 91~92점, 수학 가와 나는 92점이 1등급 컷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오르비는 수능일인 23일 수능 각 영역별 1등급컷에 대해서 이용자들의 체감 예상치를 조사했다. 2002년 설립된 오르비는 국내 대표 우등생 온라인 커뮤니티로 꼽힌다.

유웨이어플라이 국어 영어 수능 등급컷 / 사진=유웨이 홈페이지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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