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2018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다.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나선 성훈은 지금까지 보여준 바 없는 파격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거칠고 강렬한 연기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조한선은 오랜만의 액션 연기로 묵직함을 보여줄 예정이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공정환도 ‘공조’를 잇는 악역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UFC 선수 김동현도 특별출연해 성훈과 함께 완성도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또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오륙도와 범일동 안창마을, 부산항 7부두 등 부산의 로컬 그대로를 확인할 수 있는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진행, 현장감을 더욱 리얼하게 살려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부산항의 전경과 함께 두 남자의 실루엣으로 시선을 끈다. 각 인물은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까지 맴돌고 있어,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킴과 동시에 영화 속에서 펼쳐질 대립 구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블랙홀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