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영] '피망 뉴맞고'가 게임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

네오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피망 뉴맞고’에서 연말을 맞아 ‘슈퍼울트라 기부그뤠잇’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유저들이 게임을 하는 동안 받을 수 있는 구슬을 모아 기부하는 방식이다. 모인 구슬 수량이 5억개가 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이 전달된다.

유저들은 1회당 100개의 구슬을 기부할 수 있으며, 1일 10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5억개의 구슬 모으기를 성공하면 행사 종료 후 단 1회라도 참여한 유저에게 500만 냥의 게임머니가 지급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네오위즈의 기부금액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온열기구를 선물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박윤희 팀장은 “게임을 하면 모이는 구슬은 각종 상품권 및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또 다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벤트를 통해 게임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