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홍제 데이케어센터에서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 김필수 사령관에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및 방한용품 지원에 필요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임직원과 방한모자, 넥워머, 내복, 귀마개 등이 담긴 방한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방한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는 영·유아, 노숙인, 장애인, 미혼모 시설에 이은 다섯 번째 보호시설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달 11일부터는 전국(서울·인천·부산·대전·광주·제주) 6개 지역에서 그룹사 임직원 약 400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각 그룹사별로 연탄배달 봉사,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사랑의 빵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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