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삼성중공업이 내년 영업적자 전망과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히면서 사흘 연속 하락세다.

8일 오전 10시9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5.23% 내린 8,15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6일 올해 매출은 7조9,000억 원, 영업적자는 4,9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또 내년 실적으로는 매출 5조1,000억 원, 영업적자 2,400억원을 예상했다. 차입금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삼성중공업의 공매도 비중은 6일 6.14%까지 치솟기도 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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