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부담률이 사상 처음으로 26%를 넘어섰다. 국민부담률이란 한해 국민들이 내는 세금(국세+지방세)에 사회보장기여금(국민연금보험료,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등)을 더한 뒤 이를 그해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값이다.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부담률은 26.3%로 집계됐다. 상승 폭은 2007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크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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