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기상청 "기온 큰 폭으로 떨어져"... 출근길 한파 예상/사진=기상청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월요일인 오늘(11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출근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된다.

오전 7시 기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6.7도, 대전 -4.8도, 광주 -0.9도, 대구 -1,9도, 부산 0.2도 등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서해안과 남부지방은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또한 " 오늘부터 당분간 전국의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