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나는 신인(神人)"... 여 신도 가슴 만지며 성추행?/사진=TV조선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대선에 두번이나 도전했던 '본좌' 허경영을 집중 조명한다.

'탐사보도 세븐'이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허경영은 여자 신도의 가슴을 서슴없이 만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나는 신인이니까 하는 수 없죠"라며 "하늘에서 왔으니까"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보도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다소 과장된 공약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허경영은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다. 이에 2017년 대선에는 출마하지 못했지만, 다음 대선에 출마할지 여부가 국민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탐사보도 세븐-대통령 후보 허경영이 사는 법'은 오는 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허경영 사이비 교주였어?", "저 신도들이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본방 사수 들어갑니다", "다음 대선에도 도전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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