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처리하러 가라" 유시민의 청와대 국민청원, 그리고 정계 복귀?/사진=JTBC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유시민 작가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유시민 작가는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초등학교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격한 환영의 뜻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청원인 유시민 작가님을 산채로 정부기관에 납품하고 싶습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 작가님이 직접 처리하러 다녀오세요~", "격하게 동의하며 이 제안 수행자로서 제안인을 추천합니다", "이왕이면 청원자 산채로 잡아가서 시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심스럽게 유시민 작가의 정계 복귀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JTBC '썰전'에 출연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유시민의 정계 복귀에 대해 "국민들이 러브콜을 하면 그땐 운명이 되는거지"라며 화답한 바 있다. 유시민 작가는 당시 "국민들이 러브콜할 방법이 없어요"라며 손사레쳤지만,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유시민 작가의 정계 복귀를 바라는 국민들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은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