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5년부터 즐거운 체육활동을 위한 '학생 1인 1체육 줄넘기 수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오산시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공연하는‘2017년 오산시 중학교 자유학년제 1인1체육 줄넘기 발표회’(8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관내 중학교 학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오산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관내 9개 중학교 전체에게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위한 ‘학생 1인 1체육 줄넘기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줄넘기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줄넘기가 단순히 뛰는 운동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기술이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다양한 공연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는 건강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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