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온라인쇼핑 출혈경쟁…적자규모 1조원 육박
매년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온라인쇼핑 업계의 출혈경쟁이 계속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계 전체로 적자 규모가 1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쿠팡, 위메프, 티몬 등이 경쟁하는 전자상거래 업계의 올해 적자 규모는 지난해보다는 소폭 감소하지만, 여전히 1조원대에 머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의 안전한 차’ BMW 520dㆍ벤츠 E220dㆍ스팅어
BMW 520d와 벤츠 E220d, 기아 스팅어 등이 '올해의 안전한 차'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BMW 520d(99.1점), 벤츠 E220d(97.4점), 기아 스팅어(92.6점) 등을 '2017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MW 520d는 2013년 안전도평가 종합등급제 시행 이래 역대 최고점수인 99.1점을 기록, 올해 평가 대상 11개 차종(국산차 7종, 수입차 4종) 가운데 최고 안전성을 자랑했다.
 
■등유ㆍ연탄값 ‘껑충’…서민들, 연료 가격 부담 ‘한파’
등유와 연탄 등 연료 가격이 껑충 뛰면서 서민들에게는 더 추운 겨울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등유 가격은 작년 11월과 비교해 7.2% 상승했다. 지난달 취사용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무려 14.9%나 상승했다. 연탄가격도 작년 11월보다 0.1% 상승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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