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아래 윗집 이웃사촌 김성령과 오상진이 MC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2017 MBC 연기대상’의 진행을 맡는다.

실제 아파트 아래 윗집에 거주하며 두터운 친분을 나누고 있는 김성령과 오상진이 이번에는 진행자로 함께 마이크를 잡게 된 셈이다. 지난 2013년에는 김성령이 진행한 ‘스토리온 우먼쇼’에 오상진이 합류해 태국 쓰레기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더욱 절친한 사이가 됐다.

이번에는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의 화려한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MBC는 올해 적폐청산을 위한 70여 일간의 총파업으로 내홍을 겪다 최승호 신임사장 체제로 바뀐 뒤 연기대상, 방송연예대상을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최하기로 했다. 사진=OSEN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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