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의 히로인 데이지 리들리(왼쪽)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닮은꼴 외모가 화제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히로인 데이지 리들리와 키이라 나이틀리, 두 영국 출신 배우의 닮은꼴 외모가 화제다.

데이지 리들리와 키이라 나이틀리는 같은 영국 출신이라는 공톰점 외에 상당히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다. 눈썹과 눈매 심지어 각진 턱 등이 친자매를 연상케한다.

데이지 리들리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여자 주인공 '제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2연속 출연이다. 데이지 리들리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도 수수께끼의 가정교사 '메리 더 벤햄'으로 등장해 한국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십대 시절 '슈팅 라이크 베컴'(2002), '러브 액츄얼리'(2003), '킹 아더'(2004) 등 굵직한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엘리자베스'로 더 많이 알려졌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14일 개봉했다. 1970년대부터 이어져 온 '스타워즈' 시리즈 8번째 작품이다.

이상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