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의 휠체어 모델이 나온다.

벤츠 공식 서비스 딜러이자 스프린터 밴 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홀딩스는 ‘유로코치 화이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로코치 화이트. 와이즈오토홀딩스 제공

유로코치 화이트는 벤츠 스프린터 319 모델을 기반으로, 후방에 전자동 휠체어 전용 리프트를 기본으로 장착한 특수밴이다. 휠체어 이용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편하게 탑승 및 하차를 할 수 있다.

휠체어 리프트는 리모콘으로 동작하며, 하강 및 상승 시간이 46초에 불과하다. 또 휠체어용 특수 안전 벨트도 탑재했다.

기본 모델은 운전석과 조수석, 6인승 승객석의 9인승이지만, 주문에 따라 휠체어를 3개까지 태울 수 있다. 가격은 7,800만원이다.

한편 와이즈오토홀딩스 판매 모델은 모두 전자동 휠체어 리프트를 옵션으로 장착 가능하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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