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에 참여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신영과 강경준이 '지금·우리·함께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에 재능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우리·함께 국내아동결연'은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들과 결연 후원을 맺고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캠페인 영상 촬영에 임했다.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어릴 적 꿈'이라는 주제로 유년시절 꿈을 갖게 된 계기와 꿈을 이루기까지 도와준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후원자들의 도움을 통해 국가대표 탁구선수를 꿈꾸게 된 장애아동 승준이에 응원을 보냈다.

강경준은 "승준이를 보니 내가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도와줬던 주변의 많은 분들이 떠오른다. 가정형편이 어렵고,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꿈과 희망을 품고 자랄 수 있도록 캠페인에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장신영 역시 "나눔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더 많은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 사이트(http://children.miral.org)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사진=밀알복지재단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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