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에바 롱고리아가 세번째 결혼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다. 올해 나이 42세다.

미국 연예지 피플은 1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에바 롱고리아가 사업가 남편 호세 바스톤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에바 롱고리아 측도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에바 롱고리아가 임신한 사실이 맞다. 현재 임신 4개월이며 아들이다"고 전했다.
에바 롱고리아는 새 영화 촬영 준비 중에 임신 소식을 알게돼 결국 촬영을 미루고 태교와 가족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에바 롱고리아 부부는 "황홀하다"는 임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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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롱고리아는 미국 남성잡지 맥심이 선정한 최고의 섹시녀로 수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이국적인 외모와 완벽한 비율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2000년 드라마 '베벌리힐즈 90210'으로 데뷔후 인기 미국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모델출신 주부 가브리엘 역을 맡아 전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에바 롱고리아의 남편 호세 안토니오 바스톤은 7살 연상으로 미디어 그룹 텔레비자의 대표다. 이들은 지난해 5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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