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이 여전히 알코올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지 US 위클리는 최근 벤 애플렉이 여전히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여러 종류의 치료 센터를 다니고 있다. 근래에도 몇몇 치료 센터를 오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벤 애플렉이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은 것은 벌써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01년 첫 진료를 받았으며 올해 초에 알코올 중독 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벤 애플렉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알코올 중독 치료를 끝냈다고 알리는 한편 "꽉 찬 삶을 살고 싶고,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다"며 "필요할 때 도움을 받는 것이 창피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본인의 선언과 달리 여전히 알코올 중독 센터를 다니고 있는 것.

지인은 "벤 애플렉의 인생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바뀌었던 적은 없다. 가족이 항상 1순위였으며 여전히 린지 슈커스와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는 제니퍼 가너와 결혼 10년 만인 2015년 결별을 선언하고 지난 5월 정식 이혼했다. 벤 애플렉은 현재 SNL 프로듀서인 린제이 슈커스와 열애 중이다.
 

LA=유아정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