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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역시 할리우드 스타는 달랐다.

영국 해리 왕자와 약혼녀 메건 마크리의 약혼식 스냅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왕실은 21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약혼사진을 공개했다. 켄싱턴 궁은 공식 메시지를 통해 "이들의 삶에서 이토록 많은 이들로부터 행복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받은 것에 감사하기 위해 사진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살고 있는 윈저 성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세기 양식의 이 성은 약혼식 사진을 찍기에 안성 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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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할리우드 스타 답게 메건 마크리의 프로페셔널한 포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리 왕자 역시 어색하지 않게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 모두 행복에 겨운 아름다운 모습이다. 공식 입장을 발표할 때와는 다른 의상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약혼식 공식 사진이 발표되자 마자 메건 마크리의 패션 센스를 칭찬했다.

이들은 내년 5 19일 윈저 성 내부에 있는 세인트 조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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