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다]'막차'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이 섹터에 투자해야 성공한다
[경제레이다]'막차'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이 섹터에 투자해야 성공한다
  • 설재호
  • 승인 2017.12.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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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재호 유진투자증권 상품전략팀장
설재호 유진투자증권 상품전략팀장

1%의 수익률이 아쉬운 최근과 같은 저금리·저성장 국면에서 세금을 줄이는 것은 수익률을 높이는 또 다른 기술이다. 갈수록 세제혜택 상품이 줄어드는 금융환경에서 절세상품은 반드시 가입해야 할 재테크의 기본이다.

2017년에 가입이 종료되는 절세상품으로 연말 전에 반드시 가입해 두어야 할 상품이 있는데, 그 첫 번째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이다. 시장에서도 일몰기간 도래와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가입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는 해외주식에 직간접적으로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투자에서 발생하는 매매이익과 평가이익, 환차익에 대한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자격 제한 없이 원금 기준으로 3,0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고 10년간 투자 가능하므로, 당장 여유자금이 없더라도 우선 소액으로라도 펀드에 가입해 두고 투자기회가 생길 때 본격적으로 투자하면 되고, 언제든지 중도환매가 가능하므로 투자기간에 대한 부담도 없는 상품이다.

최대 10년 동안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유를 가지고 성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나 섹터 서너 곳에 한도를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데, 베트남, 인도, 4차 산업, 헬스케어 펀드를 유망 상품으로 추천한다.

먼저, 베트남은 넥스트차이나로 불리며 신흥시장의 프로티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경제발전 초기의 구조적 상승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변동성 높은 고성장에서 산업별 성장동력의 다원화 등 안정적인 상승으로 성장흐름이 성숙되어 가고 있는 국가이다. 실적기반의 탄탄한 상승으로 향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는 모디 총리의 확고한 국정 주도권을 바탕으로 개혁을 통한 고성장 유지가 가능하고, 낙후된 사회기반 시설로 인해 인프라는 또 다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2위 인구를 바탕으로 세계 7위 국내총생산(GDP) 규모의 글로벌 강국으로 발돋움했으며, 세계은행은 2030년 이후 미국, 중국과 3대 경제 대국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 모바일인터넷, 클라우드, 인공지능, 로봇 등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에 의해 자동화 및 연결성이 극대화 되는 새로운 산업혁명을 일컫는데,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메가트렌드이다. 경제적 부가가치는 2025년까지 12조~36조달러, 경제성장률은 기존 대비 +0.6~2.6%p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헬스케어 섹터의 장기성과는 다른 어떤 섹터 보다도 좋았으며, 여전히 상승 잠재력이 가장 높은 상황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헬스케어 업종에 우호적인 정책을 예고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고령화는 세계적인 현상으로 2050년까지 전세계 60세 이상 인구가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헬스케어 섹터의 중요도는 계속 커지고 있다.

비과세 해외 주식형펀드의 제도 종료일은 오는 31일이지만 해외펀드의 경우 매수계약 체결까지 통상 3~4일이 걸리는 건 감안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선 이달 26일까지 펀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또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올해 말 일몰되는 분리과세하이일드 펀드도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상품이다. 1인당 3,000만원까지 계약기간 최장 3년까지 15.4% 분리과세 가능하며, 공모주 10% 우선배정 혜택이 있으며, 코넥스에 2% 이상 투자하는 펀드는 코스닥 공모주 5% 우선배정 혜택이 있다. 글/설재호 유진투자증권 상품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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