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LOSTARK)’가 내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에 나섰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개발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다. 언리얼 엔진3 기반의 그래픽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다양한 직업 군의 캐릭터가 펼치는 전투 등의 콘텐츠를 특징으로 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23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지스타2014’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로스트아크가 내년 상반기 첫 시범테스트(CBT)에 돌입한다.

이날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내년 상반기에 로스트아크의 첫 번째 CBT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테스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먼저 로스트아크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의 현장 스케치 영상과 인포그래픽 등을 공개했다.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이번 FGT는 로스트아크의 첫 인상과 피드백을 받기 위해 최근 비공개로 진행됐다. 20-30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88명의 참가자들은 버서커, 배틀마스터의 프롤로그 지역(슈샤이어, 애니츠) 10레벨 구간 솔로 플레이와 6개 클래스가 제공된 큐브 모드의 파티 플레이를 테스트했다.

참가자들은 테스트 후 실시한 인터뷰와 설문조사에서 “몰입도와 타격감이 매우 좋았고 영상 연출이 뛰어나 한 편의 영화와 같았다”는 등의 평가를 전했다.

로스트아크의 FGT현장 스케치 영상과 인포그래픽은 티저 사이트(http://lostark.co.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OSTARK.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