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용감한형제 양현석 / 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용감한형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8일 화제인 가운데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용감한 형제가 출연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믹스나인’ 첫방송에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용감한형제의 소속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MC 노홍철은 양현석에게 “용감한 형제와 불화설이 있더라”고 운을 뗐다. 양현석 또한 “나쁘게 얘기하자면 서로 불편할 수도 있는 관계”라며 “거슬린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어 용감한형제가 자신과 같은 자동차 ‘마이바흐 62S’를 탄다는 소식에 “건방떤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자동차는 가격이 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용감한형제는 ‘양현석과 불화설이 있는지’ 묻자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일할 때 양현석 사장님이 저를 미워하셨다”고 고백했다. 이내 양현석이 “내가 너를?”이라는 당황스러운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양현석은 용감한형제의 소속사를 나오며 그의 차를 발로 차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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