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송백경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그룹 원타임 멤버 송백경이 28일 화제다. 이 가운데 지난 6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송백경의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백경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10년 만에 출연하며 자신을 “10년 만에 돌아온 냉동 카레 오빠”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세 개의 카레집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자신의 아들 루빈이의 이름을 딴 ‘루빈 아빠’라는 별칭도 언급했다. 

송백경은 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송백경이 활동했던 그룹 무가당 멤버 이은주와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무가당 지방 공연을 다닐 때마다 이은주에게 양현석의 뒷담화를 재미삼아 풀어놨는데 어느 날부터 주위에서 ‘그만하라’고 하더라”며 “나만 빼고 열애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연예계 활동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연예계 활동 계획이 없는지’ 묻자 송백경은 “전혀 없다”며 “음식점을 세 곳이나 운영하는데 아르바이트생이 갑자기 빠지면 설거지까지 해야 해서 벅차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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