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일출 / 사진=서울시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2018년 새해를 이틀 앞두고 1월 1일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해 일출 예정 시간과 서울시 내 일출 명소를 소개했다. 

2018년 1월 1일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서울 중심에서 일출을 보고 싶다면 중구에 위치한 남산과 서대문구 안산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남산 팔각정은 관광객과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1월 1일 남산에서는 새해 첫 해돋이를 기념하는 공연 등이 열린다. 안산 봉수대의 경우 안산자락길을 이용하면 걷기가 불편한 시민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서울 외곽의 산에서도 해돋이를 즐길 수 있다. ▲광진구 아차산 ▲은평구 봉산 ▲강서구 개화산 ▲강북구 북한산 ▲노원구 불암산 ▲도봉구 도봉산 ▲구로구 매봉산 등 집과 가까운 산에 오르면 이웃들과 공연, 만세합창, 소원빌기 등 다양한 해돋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마포구 하늘공원과 송파구 몽촌토성 망월봉은 공원에서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1월 1일 몽촌토성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소망의 종 타종 ▲신년 휘호 써주기 ▲청사초롱·새해맞이 등불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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