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닛산 리프가 글로벌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 닛산은 9일 이같이 밝혔다.

리프는 2010년 판매를 시작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다. 최다 판매 모델이기도 하다.

닛산 리프 2세대. 한국닛산 제공

작년 9월에는 주행거리를 2배 가량 늘린 2세대 모델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자율주행, 자율 주차 등 기능 뿐 아니라, 닛산의 패밀리룩을 이어받은 디자인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형 리프는 작년 일본에 이어, 올해중으로 북미와 유럽, 미국 등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다니엘 스킬라치 닛산 총괄 부사장은 “이러한 높은 판매 수치는 리프가 광범위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매우 유용한,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차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의 상징이다. 더 짜릿한 운전과 향상된 소유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리프는 전기차 리더로서 닛산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