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기준 가상화폐 시세 현황/자료=빗썸거래소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가상화폐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만 달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2,247만 6,000원으로 7.07% 내렸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기준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했다. 반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더리움은 202만 4,600원으로 전일대비 7.54% 상승했다. 이더리움 하드포크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클래식은 4.21% 오른 5만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기존 이더리움에서 분리된 가상화폐다. 2016년 6월 The DAO에 대한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부득이 기존 이더리움에 대한 하드포크(Hard Fork)를 진행하여 이더리움이 두 가지 버전으로 분리되었다. 이 중 구 버전을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이라고 부르고, 신 버전을 이더리움이라고 부른다.

그외에 리플 17.81%, 대시 3.81%, 모네로 6.98%, 이오스 4.99%, 제트캐시 6.74% 하락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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