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기준 가상화폐 현황 / 사진=빗썸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비트코인 등 다수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5.91% 하락한 2,25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리플도 15.04% 떨어진 3,229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모네로·퀀텀·이오스가 각각 5.57%, 4.53%, 4.06% 하락해 66만2,500원, 8만6,590원, 1만4,196원 선이다. 

이에 반해 이더리움 가격은 230만원으로 전날에 비해 20.98% 올랐다. 비트코인 캐시 또한 6.27% 상승한 413만4,500원 선이다.

10일 오후 2시 기준 가상화폐 현황 / 자료= 코인베이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어제보다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의 가격이 낮아졌다. 비트코인은 어제보다 6.03% 하락한 1만4,340달러(1,534만2,355원), 라이트코인의 경우 4.59%달러 낮아진 244달러(26만1,056원)였다. 비트코인 캐시는 3.64% 오른 2,495달러(266만9,401원)에, 이더리움은 13.81% 상승해 1,366달러(146만1,483원)였다. 

코인베이스 시세와 빗썸거래소의 시세를 비교할 경우 코인베이스의 1BTC 가격이 716만8,645원 더 저렴했다. 비트코인 캐시와 이더리움 또한 코인베이스 시세가 146만5,099원, 83만8,517원 낮았다. 빗썸거래소 라이트코인 시세는 40만6000원으로 코인베이스의 라이트코인 시세를 환전했을 때보다 14만4,944원 가량 비쌌다.

한편 현재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네 종류의 가상화폐만 취급하고 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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