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화폐 12개 중 2개를 제외한 10개가 폭락했다. 15일 오후 5시 기준 가상화폐 현황/사진=빗썸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국내 주요 가상화폐 12개 중 10개 시세가 하락세를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기준 12개 가상화폐 중 2개를 제외한 10개 시세가 전일대비 모두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7.29%, 151만 2,000원 떨어진 1,921만 8,0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246조 1975억 원을 기록했다. 리플은 12.22%(367원) 하락한 2,636원의 시세를 보였고 시가총액은 98조 5,345억 원으로 집계된다.

이더리움은 2.30%(4만 4,400원) 하락한 188만 4,600원의 시세로 집계, 시가총액 74조 6,555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 3개 주요 가상화폐를 포함한 10개의 시세가 모두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 골드와 이더리움 클래식은 유이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골드는 21.87%, 7만 3,500원 상승한 40만 9,500원의 시세를 보여 시가총액 4조 8,218억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11.44%(6,150원) 올라 시세 5만 9,9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조 931억 원으로 집계된다. 

이오스는 12개 가상화폐 중 가장 높은 73.05%(17만 6,100원)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세는 2만 5,775원, 시가총액은 5조 77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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