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정유라와 마필관리사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마필관리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마필관리사의 연봉은 최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마필관리사는 경주마 훈련에서부터 사료 먹이기, 말의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책임진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현재 조교사에 의해 고용된 마필관리사는 총 1,014명에 달한다. 마필관리사는 수입도 짭짤하게 올릴 수 있어 유망 직종으로 꼽힌다.

우선 학력과 나이에 상관 없이 조교사와 고용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마필관리사들은 경력 1년에 최저 3,000만원부터 최고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기도 한다고 한국마사회는 전했다. 평균 연봉은 5,352만원이다. 또 정해진 급여 외에 경주상금을 나눠 받는 ‘상여금’도 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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