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KB국민카드가 TV콘텐츠와 일상생활을 할인해주는 특화 카드를 내놨다.

국민카드가 'SK브로드밴드'와 제휴해 'B tv' 월정액 콘텐츠 이용료 자동 납부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B tv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로 '지상파 월정액', '프리미어 영화 월정액' 등 월정액 콘텐츠 이용료를 자동 납부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이용료의 50%가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미만이면 월 3000원,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이 각각 할인된다.

자동 납부하는 월정액 콘텐츠가 2건 이상인 경우 할인 혜택은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콘텐츠 이용 순서대로 제공된다.

커피전문점, 편의점, 약국 등 생활편의업종을 이용할 때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커피전문점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헤어샵(미용실) 등 6개 생활편의업종에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까지 5%가 할인된다.

또 이 카드로 'B tv'의 유로 콘텐츠 결제 시 사용 가능한 'TV포인트'를 구매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구매금액의 2%가 추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 발급상담 전용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허인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