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방탄소년단/사진=서태지 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일화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대 평론가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 BBC 라디오1 관련 기사 읽다 정말 갑자기 떠오른 기억. 아는 동생이 몇년전 I need you urban mix 에서 기타를 쳤었는데 그때 내게 해줬던 말이 그 친구들 정말 성실하고 열심이어서 꼭 크게 성공할거 같다고"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은 2000건 이상의 트윗을 기록하며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공유되는 등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성실과 노력의 아이콘' 방탄소년단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기 때문.

지난 해 9월 가수 서태지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와 나의 오래된 친구들 마음 깊숙한 곳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추억들을 너무나 아름답게 재연해준 우리 방탄 아들들. 새 음반을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기에 그들이 보인 놀라운 집중력과 성실함에 감탄했다"는 글을 게시하며 방탄소년단의 성실함을 칭찬한 바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영국 BBC 라디오1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새 앨범을 준비할 때 한 달을 꼬박 작업하고 연습하는 데 집중한다. 데뷔했을 땐 하루에 15시간 연습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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