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 기준 가상화폐 현황/자료=빗썸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어제의 저점이 오늘의 고점이 되어 버렸다.

23일 오후 8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두자릿수 시세 하락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약 10% 하락한 1282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과 이더리움 역시 약 10% 가량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파트너십 발표로 호재를 맞아야 할 이오스 역시 약 15% 급락한 1만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어제(22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1400만원대가 무너졌다. 이후 쭉 하락세를 보이다가 12시간이 지난 지금은 12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오늘 하루, 지금까지의 최고 시세가 1400만원에 조금 미치지 못했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의 비트코인 시세 변동 그래프를 보면 쭉 하향선을 그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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