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23일까지 경기도 내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해 화재 취약요인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등 대형화재와 학교 내 발생활 화재 등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신학기 전 안전점검을 계획했다.

1차 점검은 교육시설물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2차는 교육지원청에서 화재취약요인 보유교를 대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설비와 화재탐지설비의 작동상태 및 관리상태, ▲피난(피난유도등) 및 방화설비(방화문, 방화셔터 등) 파손, 장애물 여부, ▲전기, 가스시설의 위험요인, ▲소방 활동 여건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물에 대한 화재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이고,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상엽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