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세가 좀처럼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온이 50% 이상의 급등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5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5% 하락한 1232만 6,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에 비해 아이온은 약 56% 급등한 6,150원에 시가를 형성하고 있다. 아이온은 업비트가 매일 업데이트하는 '오늘 상승하는 코인', '오늘 거래대금이 많은 코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시세 변동 그래프를 보면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급상승했다. 아이온은 최근 1주일 사이 123% 상승하는 위엄을 보였다.

한편 이더리움과 리플등 시가총액 2, 3위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상화폐들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 밖에 다른 대부분의 가상화폐들도 좀처럼 상승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김은혜 기자 q0509@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