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액면분할 사진 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삼성전자가 31일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발표하자 누리꾼들은 크게 3가지 반응을 보였다.

먼저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하리라는 기대감이다. 누리꾼들은 “거래 활발해지겠네. 15퍼까지 뛴다고 본다”, “그럼 1주 값이 싸지니깐 부담 없이 살 수 있겠네. 그럼 또 올라가겠군”이라고 적었다.

두 번째는 액면분할을 환영하면서도 소액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도록 유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평가다. 기사 댓글에는 “소액투자자 입장에서 아주 좋다. 역시 삼성”, “호주머니가 적은 개미들 돈을 싹 쓰리하려고 분할 하는 것 같은데... ^^!”, “소액 주주들 엄청 달라붙어서 또 올라가겄네”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으로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누리꾼들은 “투기 코인보다 훨 낫지”, “비트코인 털고 삼성 가즈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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