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진, 충북 옥천군 지진 영향…“큰 소리난 후 집 흔들려”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4일 저녁 옥천 등 충북 지역에 지진이 발생했다. 대전과 세종, 충청, 전북과 경북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알림 정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4일 저녁 6시 40분 쯤 충북 옥천군 북북동쪽 9km 지점 지하 14km 깊이에서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2.8으로 측정됐다.
누리꾼들은 ‘옥천군에서 발생한 지진인데 대전까지 진동이 느껴졌다’, 밖에서 큰 소리가 울려서 전쟁난 줄 알았는데 지진이었다’, ‘대전이 안전한 지역인줄 알았는데 지진이 발생해서 깜짝 놀랐다’, ‘집 침대가 흔들렸다’, ‘이번 지진은 다른 지진과 다르게 큰 소리까지 나서 더 무서웠다’ 등의 지진 경험담을 공유했다.
김솔이 기자 celin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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