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내가 주목받아야 할 때가 아니다.”

JTBC ‘효리네 민박2’의 윤아가 겸손한 손사래를 쳤다.

윤아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효리네 민박2’에 직원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네에 합류했다. 윤아는 이효리-이상부 부부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호감 가는 행동으로 시청률 상승에 일조했다.

윤아가 민박집 게스트들을 위해 준비해 간 와플기계까지 품절시키며 5일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보였다. PPL(간접광고)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일었고, 오죽하면 담당 PD조차 “윤아가 실제 구입했고, 나도 편집 중 주문했다”고 고백했을 정도였다. 윤아의 활약 덕에 ‘효리네 민박2’의 첫 시청률은 8.0%(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시즌 1의 첫 회는 5.8%였다.

그런데 화제의 중심이 된 윤아는 정작 잠잠하다. 첫 방송 후 소감이라도 한마디라도 할 법한데 특별한 반응 없이 조용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윤아의 출연을 반겨줘 감사하다. 하지만 윤아는 자신이 주목받을게 아니라 프로그램에 시선이 모이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사진=JTBC 제공

이현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