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작가가 행정 착오를 일으킨 빙상연맹에 일침을 가했다.

유시민 작가는 1일 JTBC '썰전'에 출연해 빙상연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빙상연맹의 행정 착오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뻔한 노선영 선수를 언급하며 "빙상연맹 자체가 문제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교수는 "예전부터 빙상연맹에 문제가 많았다. 적폐는 여기에 있다고 본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유시민 작가는 "이런 사태가 발생한 건 능력의 문제라고 본다. 스포츠에 대해 잘 알고 외국어도 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 업무를 맡겨야 한다. 선수가 연맹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선수를 위해 연맹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선수를 존중하고 그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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