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 동시접속자가 34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에픽게임즈코리아의 본사인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2월 4일 출시된 지 132일만에 글로벌 동시접속자 기록을 크게 경신하며 340만명을 넘겼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지금까지 출시 2주 만에 1000만 사용자를 기록한데 이어 72일 만에 2000만 사용자, 100일 만에 4000만 사용자와 동접 20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지난해 9월22일에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트위치가 발표한 2017년 트위치 글로벌 총결산(Twitch 2017 Retrospective) 글로벌 신작 게임 탑 10(Global TOP 10 NEW GAMES)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1월 23일부터 서비스됐으며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설날 맞이 색동치마연 글라이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게이머의 피드백을 반영, 최적화를 거쳐 오는 4월에는 PC방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출시 100일만에 동접 2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30일만에 동접이 340만명으로 가파르게 성장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게임으로 성장했다”며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약속한 대로 한국 게이머들의 의견을 귀담아, 널리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4월에 있을 PC방 정식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 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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