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마블 영화 ‘블랙 팬서’가 2월 14일 4DX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4DX도 예매 전쟁을 시작했다. 전국 4DX 명당 좌석까지 문의가 폭주하면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인 개봉날은 예매 점유율이 평균 90%에 육박하며 명실상부 발렌타인 데이 최고의 데이트 무비로 자리매김했다. 본격 설날 연휴로 접어드는 15일부터 연휴 유일한 엔터테이닝 무비로서 벌써부터 예매 폭주가 시작되고 있다.

전국 31개 CGV 4DX 및 4DX with ScreenX 1개관의 극장별 4DX 명당 자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보통 4DX의 추천 관람 좌석은 극장별로 상이하지만, 일반 좌석보다 높이가 높고 움직임이 있는 모션 시트로 인해 사이드보다는 중앙 쪽으로 관객들이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블랙 팬서’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촬영된 만큼, 부산 광역시에 위치한 CGV 4DX 명당 자리를 공개했다. 4DX 구재원 아트 디렉터는 “부산 지역에서는 CGV서면과 CGV센텀시티에서 4DX를 즐길 수 있는데, 이중 각 극장마다 최고의 명당자리는 약간씩 상이하다. CGV서면은 E~H열이며, CGV센텀시티는 E~G열로 추천 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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