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배우 이민호가 입양 아동을 위해 나섰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가 기부 브랜드 프로미즈’(PROMIZ)에서 입양대기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 '우유수염프로젝트 [우수하다] : 아이들에게 우유수염을 그려주세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양대기아동이란 입양을 기다리며 보호가 필요한 상태의 아동을 의미한다. 최근 입양특례법 개정 후 입양 절차가 길어짐에 따라 우유 및 이유식 지원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텀블러 보틀과 유기농 면 손수건, 뱃지 2종으로 총 3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우유자국을 형상화한 ㅅ모양과 우유병의 그래픽 모티프를 사용해 디자인했다.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의 수익금 전액은 홀트아동복지회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우유 구입에 사용된다. 해피빈 펀딩 종료 후에도 프로미즈 웹사이트(www.promiz2014.com)에서 기부 프로젝트는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MYM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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