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수원의 미래 인적 문화자원의 육성과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선도할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연, 시각분야에서 개인 또는 단체(팀)로 최근 5년간 1회 이상 공연 또는 전시회 개최 및 프로젝트를 발표했거나, 3회 이상 개인 및 단체(팀)로 공연·전시회 및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는 재단에서 2년간 유망예술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활동, 리서치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업 2년차를 맞이한 재단은 그 결과물로 2017년 선정예술가 가운데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 여성룡, 사진작가 지호준, 현대미술가 임승균, 피아노 양선용의 공연 및 전시를 올 연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내 지원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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