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오른쪽)가 쇼트트랙 대표팀 조항민 코치와 함께 훈련하던 사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배우 송중기와 쇼트트랙 대표팀 조항민 코치의 인연이 화제다.

송중기는 쇼트트랙 선수 생활 시절 조항민 코치와 함께 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이 열릴 당시 송중기는 "어릴 적 쇼트트랙 선수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었다. 프랑스 대표팀의 조항민 코치(당시)가 쇼트트랙 선수 시절 함께 훈련하던 친구"라고 말했다. 밴쿠버올림픽에서 프랑스 대표팀을 맡았던 조항민 코치는 올림픽이 끝난 후 감독으로 승격했다. 

송중기는 데뷔 초 SBS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다. 전국체전에도 두 차례 출전했다. 스타트 기록은 빠른 편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쇼트트랙을 그만 둔 이유를 묻자 송중기는 "쇼트트랙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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