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박명수, 유재석 스트레스 많아."

방송인 전현무가 박명수와 호흡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2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우리가 남이가' 제작발표회에서 "명수 형이 십몇 년간 '유느님' 유재석 형 그늘 아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나에게 그 스트레스를 푼다"며 "명수 형의 공격적인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원래부터 박명수씨 팬이다. 근본없는 개그를 좋아한다"며 "형이 하는 라디오를 듣고 웃다가 접촉사고가 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소통하고 싶은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 마음을 전하는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전현무, 황교익, 지일주, 상연이 게스트와 상대방을 이어주는 도시락 배달 임무를 수행한다. 26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사진=tvN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