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넥슨은 자체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MapleBlitzX)’를 한국 및 동남아시아 전 지역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22일 정식 출시했다. 

총 8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로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 지역의 유저간 실시간 매칭이 가능한 아시아 통합 서버로 운영된다.

‘메이플블리츠X’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영웅들의 다양한 캐릭터, 몬스터, 맵을 장르적인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한 연습 및 던전 모드와 다양한 몬스터 카드를 수집하고 제작할 수 있는 컬렉션 요소를 갖췄다.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루디브리엄’, ‘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저주받은 신전’ 등 4종의 전장과 ‘메르세데스’, ‘카이린’, ‘팬텀’ 등 5종의 영웅들을 공개하고, 핵심 콘텐츠인 PvP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와 ‘몬스터파크’, ‘버추얼 아레나’ 등을 즐길 수 있는 싱글플레이 모드들을 선보인다. 

넥슨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원작 메이플스토리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8일까지 메이플블리츠X에서 메이플스토리 계정 연동 및 퀘스트를 진행하면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각종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한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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