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 대표팀이 중국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사진=KBS 중계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3일 오후 8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이날 준결승 경기에 이어 오는 24일 오후 8시에는 여자 컬링 3·4위전이 , 25일 오전 9시 5분에는 금메달이 걸린 1·2위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MBC는 23일 준결승 중계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의 새로운 애칭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MBC와 여자 컬링 대표팀은 ‘갈릭걸스’를 이을 새로운 애칭을 공모 받았다. 현재 ‘MBC 나의 올림픽’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관련 게시글에는 대표팀을 위한 다양한 애칭들이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컬스데이(컬링+걸스데이)’, ‘원더컬스(원더걸스+컬링)’ 등 걸그룹 이름을 따온 제안들이 주목을 받았다. 또 ‘컬크러시(컬링+‘걸크러시’)’, ‘컬링미(컬링+‘영미’) 등 컬링과 단어를 결합한 애칭도 소개됐다. 이외에 팀명 ‘팀 킴’을 애칭으로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김솔이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